오는 4월 22일이 지구의 날 이라고 한다.
순간 여러 생각으로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먼저 든 생각은 내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를 위해서
나 한 사람이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점 이었다.
나 또한 어릴 적에는 길을 가다 껌도 뱉어 보고 쓰레기를 버린 적도 있었다.
이실직고 하자면 현재에 와서도 무의식 중에 조그마한 쓰레기를 버리려고 한 적도 있었을 테다.
지구의 날
지구의 날이 생겨나게 된 계기는 아래와 같다.
1970년 4월 22일 미국의 상원의원 게이로 넬슨
(Gaylord Anton Nelson 1916년 6월 4일 ~ 2005년 7월 3일)
이 하버드 대학생 데니스 헤이즈(Denis Hayes,1944년~ )
와 함께 1969년 1월 28일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 있었던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하고 행사를 주최한 것에서 비롯된 기념일이라고 한다.
지구의 날에는 전 세계 190여 개국과 약 5만 여 개의 단체에서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모두가 살아 가고 있는 이 땅.
내가 무엇을 평소에 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다 보니
아래와 같은 항목으로 생각을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다.
평소에 분리수거를 하는 습관
가정집이나 매장에서 하루에도 수 없이 나오는 각종 음식물 쓰레기, 플라스틱, 캔, 유리병.
내용물에 맞게 버리지 않는 것으로 인해 여러 뉴스 기사들도 쉽게 볼 수 있다.
이로 인한 문제점은 바로 쓰레기 산이 만들어 지기도 한다.
지금까지 잊고 살았던 분리수거.
종량제 봉투에 자그마한 플라스틱은 물론 병 뚜껑도 버렸었다.
환경에 관련된 전공을 한 것은 아니지만 지구의 날을 맞아 진지하게 생각해 본다.
물건이 필요해서 마트나 편의점을 가면 종류 별로 잘 정리되어 있다.
하지만 사용이 끝나고 난 뒤에는 그저 내 곁에 없기만 하면 되겠지 하고 대충 버린다.
타는 쓰레기를 버릴 때에 타인이 버린 봉투가 눈에 띄는데
그 안에 참치캔 뚜껑을 본 적도 많다.
(이건 대체 나중에 어떻게 되는 거죠??? 궁금하네요...)
집 앞에는 분리수거장이 잘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자
저녁을 먹고 가끔 집 앞에 산책을 나간다.
쉼터가 있고 나무 벤치가 몇 개 있는데 동네에서 못 보던 남녀가 나름 야외파티? 를 한다.
다음날 출근을 할 때 보면 그들이 남기고 간 소주병, 과자 봉지가 그대로 벤치에 앉아 있다.
물론 그 남녀 뿐이 아니다.
때로는 남학생들이 모여서 노상의 즐거움을 만끽 한다.
물론 날이 어두워 지고 경비원들이 퇴근까지 한 후에 말이다.
3만원
생활 쓰레기, 재활용품을 버릴 때 요일이나 시간 위반 시
5만원
담배꽁초, 휴지. 쓰레기를 휙 버리는 것도 적발될 시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과 일반 쓰레기, 재활용품을 혼합 배출 했을 시
용량 초과로 봉투를 묶지 않고 배출했을 때
10만원
음식물 쓰레기 전용 봉투 사용하지 않았을 때
가구나 가전 등 대형 폐기물을 집 앞이나 점포 앞 외 다른 곳에 무단 배출 시
20만원
종량제 봉투가 아닌 다른 봉투에 담아 버리는 경우 적발 시 벌금
야외 활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 시
덧붙여서 만약 차량과 운반 장비를 이용하여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 하면 벌금은 50만원으로 껑충 올라간다.
또한 사업 시 발생하는 쓰레기를 무단 투기를 하는 등 소각 시에는 100만원 의 벌금이 적용 된다고 한다.
평소에 안 쓰는 전기 절약
전기 절약은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가능한 무조건 높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의 제품을 사는 편이 좋다.
왜냐하면 에어컨 같이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부분에 있어서 절약이 된다.
평소에 전원 플러그를 꽂아 두는 것 만으로도 대기 전력 낭비가 된다.
멀티탭을 끄던 플러그를 빼던가 해서 대기 전력을 낭비하지 말자.
이 외에도 사실 너무도 많다.
기존 형광등 을 LED로 교체
냉장고 적정 온도 유지 설정
세탁물은 가급적 모아두었다가 빨기.
너무나 많다.
사실 전원 플러그를 빼는 습관 만 들여 놓아도
불의에 찾아 올 수 있는 화재의 예방도 해당이 되겠다.
아직 이러한 경우로 화재나 불이익을 당해본 적은 없지만
평소에 신경을 써서 나쁠 것은 없다고 판단이 된다.
끝으로 내 생각에는
지구의 날은 즉
우리가 평소에 조금 만 신경 쓰면 될 일이라고 생각한다.
가격과 재화에 상관 없이 나의 필요에 의해 내가 산 물건.
처리 하는 것까지 내 자신이 책임 지는 것이 당연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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