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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온라인 개학 - 효과적인 학습방법과 환경을 위해!

by 마도로스 리 2020.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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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자 마자 뉴스기사를 보다가 문득 눈에 들어온 '온라인 개학'

명칭만 들어도 갑자기 낯설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학창시절 난 항상 온라인 교육을 꿈꿔온 사람 중에 한명이다.

아니 오히려 그런 바램으로 인해 어떤 지나친 환상을 가졌을 정도로 갈망했었던 적이 있었다.


맨날 주입식으로만 가르침 당하니 매번 의문점도 한 두가지가 아니였고 

호기심도 많고 독학을 통해 이해를 해야만 직성이 풀리곤 했다.



우선 온라인 개학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고 

또 시행이 된 까닭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임에 분명하다.

2020년 1월이 지나고 2월이 오기 무섭게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했는데

원래 알고있던 전국의 모든 유치원을 비롯하여 

초, 중, 고등학교의 개학이 3월 2일에서 3월 9일로 연기 되었다.


이것이 1차 연기였는데 난 이 때까지만 해도 지금의 사태까지 올 줄은 몰랐다. 

(지금은 대학도 졸업했기에..관심보다는 몰랐기에..)


아무튼 전국의 모든 학생들의 개학은 결국 2차, 3차.. 연기되며

교육부에서는 3월 25일에 온라인 개학 및 등교 등에 대해서 검토를 하고 있는 실정.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의미가 없으니

사실 무기한으로 연장 될 수도 있겠지..






인터넷에서 온라인 개강, 온라인 개학 등의 기사가 즐비하다.

온라인 개강 기사를 보면 위와 같이 비슷한 사진을 무수히 보게 된다.


코로나로 인해 기능적인 각도에서 보면 개인적으로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은 생각을 하는데

원활한 온라인 개강이 서버의 폭주로 인해 일부 및 다수의 학생들은 영상이 나오지 않는다던지 

불편한 점도 이만 저만이 아니겠다.


4월 6일부터 서버 마비로 인해 문제가 되었는데 

이는 강의는 진행이 되지만 일부 시청자 쪽의 화면은 응답이 없는 현상이라고 한다.







결국 오늘 전국의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만이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하였고

EBS접속지연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되었다고 한다.

교육부는 300만명이 동시접속 가능하게 서버를 증설 하였는데 

서버 접속 오류는 어느정도 예상했다고..


사실 이 정도까지 접속이 안되는 거면 차라리 접속은 포기하고 학년에 해당 되는 과목의 

 인강을 시청하여 공부하는 편이 현실적이 되지 않을까?

유튜브에서 검색만 해도 엄청난 강의영상에 요즘같은 글로벌한 시대에서는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다른나라 강의를 봐도 좋을 것 같다.

수학의 경우 국가에 따라 계산의 풀이 과정이 조금은 다른 점도 있고

 원리 이해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또한 현실적으로 문제는 인터넷 강의를 듣기 힘든 가정도 있을테며

자의적으로 강의를 듣는 학생이 있는 반면 듣지 않는 학생도 있을 터..






사실 내가 공부는 좋아했으나 성적이 늘 좋은 편은 아니었다. 

(작심살일에 벼락에 변덕이 심했던 거죠..)

그래도 난 나만의 공부법 즉 학습법이 있어서 마이페이스로 계속 정진해 나갔던 기억이 난다.

이런 온라인 개강이 문제되고 있는 요즘

분명 자기만의 방법으로 과목별 진도를 스스로 관리 하는 

학생분들도 꽤 상당수 있을 것 이다.





늘 학교에서 집중도 있는 수업을 받는 것 보다는 집과 카페, 도서관 같은 곳에서 

자유롭게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등을 사용이 가능하지만 

결국 필요한 건 내가 집중하여 공부하고 있는 것 외의 사물은 가급적 정리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사실 난 카페나 도서관에서는 도저히 공부에 대한 집중이 되지 않고 (현재까지도..)


방 구석에서 조용하게 혼자 공부를 하는게 제일 집중도 잘 되고 

공부 후에 나가 놀던 일을 하던 시간이 지나도 

학습에 대한 결과와 정리가 머리 속에 잘 남아 있다. 

온라인 개강도 강의자 대 n 이니 굳이 주변에 방해하는 사람이 없는 한 

주변환경만 잘 만들어 놓으면 학습효과가 좋을 것 같다.






수업 전에 해당 단원에 대한 예습은 필수라고 말하고 싶다.

모르기 때문에 수업을 듣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정해진 시간에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예습보다 좋은게 있을까?

난 항상 사람을 만나기 전이라든지 세미나가 있어서 참석하기 전에 

당일 아침에 화장실에서든 지하철에서든 관련 정보에 대해 예습을 하는 편인데 대충이어도 좋다.


특히 외국어 같은 경우가 강의 중에 학생들은 단어를 

기본적으로 숙지하고 있을 거라는게 당연 시 된 경향이 있는데..

계속하여 모르는 단어가 나오고 문장도 파악도 안되면 

집중은 커녕 의욕마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예습은 필수고 복습은 본 강의 및 실전에서 하면 효과가 더 좋을 것 같다.







아무쪼록 전국의 학생분들이 기존보다 좋은결과가 있기는 물론이고

오프라인 수업 때 보다 공부에 집중하게 되어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된 후에도

이 때의 느낌을 갖고 방과 후에도 학습활동에 도움이 있었으면 좋겠다.

어차피 공부야 살면서 늘상 해야 되는 거고.. 현재도 하고 있다.


공부라 생각치 말고 즐깁시다.

전국의 모든 학생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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