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양자강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031-382-8289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896-6 상가 2층
평촌 신도시가 생기면서 초원부영아파트 상가동에서 태어난 중국집 양자강.
여기는 한때 간짜장 맛집이라고 소문이 돌았던 적이 있지만 주방장이 바뀌었는지 그 명성이 조금 사그라들었었다.
1년에 한두 번 방문하게 되는 곳인데 오래된 중국요리집과 같이 홀보다는 배달의 비중이 큰 편.
웹상에서 양자강에 대한 블로깅을 단 한 건도 찾아볼 수 없었기에 올려보는 바..
계단을 올라서 왼쪽으로 돌면 보인다.
상가건물은 많이 노후되어 있으나 청소는 잘 되고 있는 편인 듯
홀에는 최대 10~12명 정도 앉을 수 있지만 매번 방문 시 단지 내 경비 아저씨나 상가에 일하는 직원들 정도.
배달은 항상 분주한 편이라고 볼 수 있겠다.
간짜장 보통 7,000원
점심시간이 약간 지나서 방문했는데 간짜장은 바로 볶아서 나온 게 아니고 데워져서 나와서 조금 아쉬웠다.
사실은 짜장과 면을 비비면서 알게 된 건데 면도 그릇에 담아 놓았던 건지 조금 굳어있었다.
예전에 윤기가 좌르르 흐르며 그토록 맛있었던 간짜장은 어디로 간 거지..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2.gif)
건너편의 간짜장 곱빼기는 확실히 양이 많았다.
나는 좀 많이 먹는 편이지만 양념까지 싹싹 다 먹는다면 보통으로도 충분한 한 끼 식사로 문제없다.
남자 두 명이서 먹는데 단무지와 양파의 처음 세팅 양은 적은 편이다.
부족한 양파나 단무지는 달라고 하면 냉장고에서 꺼내어 주는데
아무래도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홀에는 따로 놓여 있지는 않았다.
짜장을 단번에 때려 넣고서는 정신없이 비벼 준다.
예전부터 느낀 거지만 이곳 양자강은 좋은 양파를 사용 하는 것 같다.
아삭아삭하면서 맵지도 않고 생으로 먹어도 과자처럼 부담 없이 계속 입으로 들어간다.
간짜장의 양념이 다소 적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양이 딱 맞기에 깔끔하게 비울 수 있었던 것 같다.
기름진 음식을 먹다 보니 아무래도 입안이 굉장히 텁텁해졌다.
맛점 후 건물 1층에 위치한 무인 편의점에 들렸는데 아이스크림의 종류가 굉장히 많다.
가격대는 300원에서 1,000원까지 저렴한 편이기에 꽤 좋은 편인 듯.
그런데?? 쌍쌍바 포도맛이 있었나?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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