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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Food/라면

열라면

by 마도로스 리 2020.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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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지 않는 라면감!

 아침에 눈 뜨자 마자 마트로 달려가서 라면을 고르는데

아무 이유 없이 열라면으로 정했다.

너무 맵지도 않고 나에겐 적당한 맵기라서 한 때 많이 먹었었다.

 

 

 


 

 

 

 

 

열라면 5개입~~~ 디자인만 보아도 아~~주 맛있어 보인다.

 

 

 

 

 

열나게 화끈한 해장. ㅋㅋ

어릴 때는 신라면만 먹다가 갑자기 등장한 라면이었고

그 때는 사실 맛있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

하지만 입맛이 바뀐 건지 열라면이 바뀐 건지 잘 모르겠다.

 

 

 

 

 

평소와는 다르게 면적이 넓은 냄비를 준비한다.

물은 500ml 를 넣으라고 기재되어 있지만 지키지 않는다.

그보다 조금 더 많은 535ml 를 넣었고 밥을 말아 먹을 생각이기 때문이다.

냄비가 넓으니까 물의 양이 좀 많아도 될 듯 싶었다.

 

 

 

 

 

나트륨이 1,780mg 1일 영양 성분 89%...

탄수화물 79g 24%. 밥 한 공기 플러스 시킨다. 

505 칼로리로 그리 높지는 않다.

즐겁게 맛있게 먹은 만큼 열심히 운동하면 된다.

 

 

 

 

 

어느 라면처럼 분말, 건더기 스프가 들어 있다.

 

 

 

 

 

우선 건더기 스프를 넣어준다.

 

 

 

 

 

냉동실에서 표고버섯을 조금 꺼내 

 

 

버섯을 먼저 투하시키는 이유는 진하게 우려내기 위해서 이다. 

면도 꼬들꼬들한게 싫어지기 시작한다.. 위가 안좋아진걸까?

 

 

그 이후에는 늘 그렇듯이.. 다 때려박는다.

 

 

 

꼬들꼬들한 면이 싫어졌다.

그래서 그런지 냄비뚜껑을 닫고 푹~~~~~~~~~~~~~~~~~끓인다.

옛날 할머니가 해주셨던 그런.. 꿀꿀이죽 같은 라면

소화도 잘 되고 해장에도 문제 없다.

 

 

 

완성!!!!!!!!!짝짝짝 표고버섯향과 라면의 조화가 단연 백점만점.

 

 

 

 

라면은 조금 불었지만 끊기지는 않을 정도다.

오히려 내 정신줄이 끊길 정도로 맛이 기가막히다.

 

 

 

 

이 진하고 깊은국물에 밥을 말아먹지 않는다면.. 킁~

 

 

 

 

깨끗하게 비워버린 열라면.

남들은 맵다고 하는데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매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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