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Food/배달

처갓집 양념치킨 - 평촌5호점 초원대림아파트상가 1층

by 마도로스 리 2020. 4. 13.
728x90
SMALL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다.

무슨? 치킨을 시켜 먹는 날..

맛있는 음식이면 여럿이 먹기 보다는 혼자 or 둘이 먹기를 추천 합니다.

왜냐..하면 집중이 안되니깐요.

 

 

 

 

바로 여기 입니다 !~~~

 

 

 

이제부터 주관적인 썰 들어갑니다.


 

 

 

원래는 여기 평촌5호점은 옛날 박스가 비닐에 담겨오다가 최근에 완전히 박스형태의 배달로 바뀌었나보다.

치킨은 단연 처갓집 양념치킨!
사실 주로 먹는 브랜드가 교촌치킨, 호식이두마리, 처갓집양념치킨까지 입맛이 정해진 것 같다.

치킨은 먹고 이틀만 지나도 또 다시 땡기는
아주 신비로운 음식이다. ㅋㅋ

처갓집양념치킨 5호점은 아니지만
가끔 후라이드를 주문해서 도착하면
다리가 하나만 들어 있는 경우도 있고
어떤 때에는 날개가 없는 경우도 있는데
오늘은 그런 불상사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

 

 

 

 

 

 

박스 개봉
정성스레 담겨있는 후라이드 치킨.
다리도 날개도 2개씩 잘 들어있다.
사실 요즘에는 퍽퍽한 살도 좋아져서 예전만큼 다리에 대한 욕심은 줄어든 것 같다.

 

 

 

 

콜라, 쿠폰, 무, 허니올리고당 야채양념(jmt), 5호점만의 매운소스

 

 

 

 

닭이 무를 들고 있는 디자인
이 치킨무 맛이 나쁘지 않다.
원래도 무는 쓰고 시고해서 잘 안먹었는데
여기 무는 치킨이랑 없어서는 안될 정도로 맛이 괜찮다.

 

 

 

 

특히 이 양념소스는 맵지도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양념이다.
양념치킨을 시키면 이 소스베이스로 버물여진 따뜻한 치킨이 오는데 개인적으로 차가운 소스를 찍어먹는 게 제대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뒷면도 힌장 찍어보고.
인도산 첨가물 하나만 제외하면 전부 국산이다.

 

 

 

 

 

치킨을 영접할 세팅이 끝나고
아.. 저 검붉은색 소스는 명칭도 없는 걸로 알고있다.
일단 맛을 형용할 수 없는 깊은 맛이다.
꽤나 매콤한데다가 다른 처갓집에서 파는
매운소스보다 더 맵고 진득하다.

 

 

 

 

 

제일 처음에는 역시나 다리부터 집고 먹어야 제맛이다.
방금 막 튀겨와서 그런지 저 다리의 열기가
제대로 올라 온다.



 

 

 

예전에 무심코 깨물었다가 안에 있는 기름이 입안으로 튀어서 화상을 입은 적이 있다.
항상 살포시 깨물어 주며 먹지 않으면 또 데일 것 같다.

아주 최고의 맛이다.

 

 

 

 

혐 스럽게 먹어치운 닭다리..ㅎ
관절에 남은 연골과 튀김까지 남김없이 먹어치운다.

 

 

 

 

자 이번엔 장체불명의 매콤양념소스!!

엄청 매운데 불구하고 달콤한 맛도 나는데
신기한 점은 닭고기의 맛이 전혀 죽지 않고 이 매콤한 소스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달콤한 허니올리고당 소스도 마구마구
찍어서 먹는다.
퍽퍽살은 소스가 있어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무도 먹어주고 무한반복 헉헉

 

 

 

 

가라아게에 사용되는 다리살도 있고
여기 이모님 닭을 남다르게 잘 튀기시는게 분명하다.

 

 

 

 
닭날개를 끝으로..

처갓집양념치킨 평촌5호점은
매장에서도 치킨을 즐길 수 있는
아늑한 홀과 야외시설도 갖춰져 있다.

이모님께서 닭을 아주 맛있게 튀겨 주십니다.

강추.

특히 저 매콤한 소스가 궁금하다면 꼭 방문하는 것을 추천..

 

728x90
LIST

댓글